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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지방회(회장 신동숙 목사)는 2012년 11월 13일(화)에 충남 아산시 소재 산소가 가득한 숲속의 휴양지 영인산자연휴양림에서 월례회 및 가을 산행 행사를 갖고 지방회의 단합과 발전,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영인산 정상에 올라, 멀리 푸른 서해바다와 삽교호, 아산만방조제, 유유히 흐르는 곡교천 물길과 더불어 아산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보며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총무 정문종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재무 김남순 목사의 대표기도, 증경회장 김기인 목사의 설교순으로 진행되었는데, 김목사는 딤후 2:20,21절 말씀을 본문으로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릇'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회원들이 될 것을 당부하고 축복했다.

 

이어서 겨울이 찾아오는 비를 맞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울창한 영인산 숲속에 들어가 누리면서 신선한 공기를 가슴속 깊이 호흡함으로써 몸과 마음을 맑게하고 안정을 가져온 다음, 순복음벧엘교회(증경회장 김기인 목사)에서 정성으로 준비한 오리요리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나누고 곧바로, 아산온천으로 장소를 옮겨 온천수의 효능을 체험하면서 그동안 사역과 삶의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고 재충전의 좋은 시간을 가졌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한창 개척 준비중인 순복음만나교회(담임 김금희 전도사)에 들려 지방회장 신동숙 목사의 인도로 총회와 지방회 그리고 순복음만나교회 창립을 위하여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