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월례회2.png


경기중앙지방회
강원도 고성에서 송년월례회 겸 야유회



경기중앙지방회(회장 이은승 목사)는 지난 12월 4일(화)부터 5일(수)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에 있는 화진포에서 송년월례회 겸 야유회를 가졌다. 간간이 흩뿌리는 겨울비를 뚫고 차량 2 대에 나누어 몸을 실은 회원들은 속초 중앙시장에서 진한 황태국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목적지인 화진포 콘도로 향했다. 해변 백사장에 맞닿아 있는 콘도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겨울 바다를 보며 모두가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잠시 휴식을 갖고 자리를 정돈한 후 예배 및 월례회를 진행하였다. 

1부 예배는 총무 윤두환 목사(호평순복음교회)의 사회로 부회장 조광선 목사(순복음반석교회)의 대표기도, 증경회장 윤장현 목사(송천교회)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윤 목사는 사 28:23~29 말씀을 본문으로 '성령의 지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크던 작던 목회를 할 때 상처 받고 문제를 만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하나님께 자문기도를 드렸던 다윗처럼 철저하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지난 한 해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가올 2019년의 삶과 목회 그리고 지방회의 발전을 위하여 통성으로 뜨겁게 기도한 후 회계 김정순 목사(행복한순복음교회)의 헌금기도와 윤장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는 지방회장 이은승 목사의 사회로 각종 회무처리를 하였는데, 특히 안건토의를 통하여 월례회가 없는 달에도 정기적으로 기도회 모임을 가질 것을 결의하였다. 

이튿날 새벽에는 인근에 있는 거진양문교회(담임 황동운 목사)에서 새벽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화진포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동해 일출을 맞이하며 둘째 날 일정을 시작하였다. 맛있는 매운탕으로 아침식사를 마친 회원 일행은 화진포 주변에 있는 김일성 별장과 생태박물관 등을 관광하였는데 특히나 박물관 옥상에서 망원경으로 북한의 해금강 및 금강산 봉우리를 조망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루 속히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이번 여행으로 지방회 회원 간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진정으로 사랑하며 실제적인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