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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회 단합과 화합 위한 ‘지방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충북지방회(회장 이동수 목사)는 지난달 16일(목)에 괴산실내체육관에서 ‘지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지방회 자체적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방회 체육위원회(위원장 김윤용 목사)가 주관하여 열게 된 이번 체육대회는 지방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방회장 이동수 목사와 체육위원장 김윤용 목사의 20만원 상당의 여성, 남성용 자전거 경품 제공을 비롯한 여러 교회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지방회 목사, 사모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된 개회예배는 체육위원회 부장 민병훈 목사(예광순복음교회)의 사회, 차장 조재호 목사(창대교회)의 기도, 지방회장 이동수 목사(환희순복음교회)의 설교, 체육위원장 김윤용 목사(증평순복음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빌 2:1-11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지방회 자체적으로 여는 제1회 체육대회니 만큼 승패를 떠나 지방회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자”고 권면하며 “지방회가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이번 체육대회가 은혜롭게 진행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혹시 경기가 과열되어 다툼과 시비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청군(팀장 최동순 목사)과 백군(팀장 오병용 목사)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체육대회는 (1)공몰고 달리기, (2)피구, (3)농구자유투, (4)볼링, (5)배구 경기를 벌이고 오전 경기를 마친 후 지방회에서 제공한 올갱이국과 사모회에서 제공한 떡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각 팀의 2진을 구성된 친선 족구를 관람한 뒤 (6)족구 경기 (7)남,여 각 팀 10명으로 구성된 혼합 계주 등 본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 내내 막상막하의 흥미진진한 시소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마지막 계주에서 역전을 한 청군의 승리로 끝난 뒤, 오후 3시에 폐회식을 갖고 시상 및 경품 추천에 들어갔다.

 

이긴 팀에게는 세탁세제가, 진 팀에게는 화장지가 상품으로 전달되었고, 경품으로 제공된 벌꿀, 건강식품, 섬유유연제. 소화기, 옥수수 등은 대다수의 회원들이 경품을 받고, 남성용 자전거는 양강순복음교회가, 여성용 자전거는 삼산순복음교회 사모가 당첨되었다.

 

충북지방회는 앞으로 매년 지방회 자체적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하고, 증경회장 이문근 목사(이목순복음교회)의 축도로 체육대회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