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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중앙지방회
월례회 및 야유회 갖고 하나님의 은혜 찬양



경기중앙지방회(회장 이은승 목사)는 지난 10월 28일(월), 29일(화) 1박 2일의 일정으로 거진양문교회(담임 황동운 목사)에서 10월 월례회 및 야유회를 가졌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2시간 30분을 달려 거진에 도착한 회원들은 먼저 거진양문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방회 총무 윤두환 목사(호평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시작하여 부회장 조광선 목사(순복음반석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양향자 목사(영통교회)의 받은 바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잠시 가졌는데, 양 목사는 '메시야 계보 속에 나타난 여인들이 주는 교훈'이라는 제목을 통하여 계보에 기록된 네 명의 여인을 통한 하나님의 섭리와 은총을 증거하며 특히 '밧세바'가 아닌 '우리야의 아내'로 기록하여 사람에게는 잊혀진 자였으나 우리야의 억울함과 충성을 기억하시고 인정하신 공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렸다. 이어서 지방회장 이은승 목사(은혜와승리교회)는 삼상 16:1~5 말씀을 본문으로 '목회자의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의 삶을 돌아보며 힘들고 어려운 중에도 믿음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임을 전제하고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다윗과 같이 스스로 깨닫고 채찍질 하며 점점 더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회원들이 될 것을 축복하였다. 이어서 거진양문교회를 위하여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하였고, 회계 김정순 목사(순복음행복한교회)의 헌금기도 후 증경회장 윤장현 목사(송천교회)의 축도로서 예배를 마쳤다.


 기념 촬영을 마치고 인근 해변에 위치한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회원들은 모듬찜 요리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박영수 목사(평내순복음교회, 가족셋트전도아카데미 학장)의 주도로 식당 사장님을 결신시키고 거진양문교회와 정기적으로 사업장 예배를 드릴 것을 약속하는 천국잔치가 펼쳐졌고 모두 함께 축복하는 기쁨을 누렸다.


 다시 방향을 남쪽으로 돌려 숙소인 청간정콘도에 도착, 속초중앙시장에서 구입한 싱싱한 해산물로 직접 요리하여 푸짐한 저녁만찬을 즐긴 후 월례회를 진행하였다. 김정순 목사의 인도로 찬양과 율동을 함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후 지방회장 이은승 목사(은혜와승리교회)의 사회로 시종일관 여유롭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 각종 회무처리를 함은 물론 지방회 발전을 위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아침 청간정 앞 동해의 푸른 바다와 해변을 만끽한 후 서둘러 설악동으로 향한 회원들은 때마침 절정기에 이른 단풍이 오색으로 물든 설악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산행을 이어갔다. 하얗게 펼쳐진 바위 계곡 위로 드러난 비선대의 위용, 단풍과 어우러진 비경에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솜씨를 찬양하며 함께 점심식사를 나누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1박 2일의 일정을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낸 이번 야유회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과 행복을 나눔은 물론 지방회로 맺어진 동역자로서의 뿌듯함을 안고 각자의 목양지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