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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회
조명식 목사, 미국 코헨대 교육학 박사 학위 수여
“율법의 테필린에서 은혜의 테필린”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경남지방회(회장 000 목사) 김해 새장유제일교회 조명식 목사가 지난 5월 26일(금) 미국 코헨신학대학교(Cohen University & Theological Seminary, 설립자 강신권 박사, 총장 로날드 밴더메이 박사, 이하 코헨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9회 졸업식에서 ‘율법의 테필린에서 은혜의 테필린’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교육학 박사를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피드먼트대학교(Piedmont University, 총장 윌리엄 스틴드 박사, 이하 피드먼트대) 졸업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미국, 러시아, 한국, 미얀마, 베트남, 중국, 몽골리안, 타이완,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페루, 아프리카 등 총 123개 국가 코헨대 분교로부터 학사 125명, 석사 55명, 박사 33명, 명예박사 10명 등 총 223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이날 졸업식은 로날드 밴더메이 코헨대 총장이 개회기도를 한 후 개회찬송 ‘그린란드의 얼음산(Greenland's Icy Mountain)’을 다함께 합창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코헨대 명예 총장 게리 코헨 박사가 말씀을 전했다. 게리 코헨 박사는 ‘최고의 자리를 묻는 질문’(마 10:35-37)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특권과 사명인 생명의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한우 총장(브라질 코헨대 분교)의 사회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에서는 코헨 박사와 함께 코헨대와 학사교류를 체결한 피드먼트대의 윌리엄 스틴드 총장, 로날드 코헨대 밴더메이 총장, 코헨대 이사장 미쉘 강 박사, APU(American Premier University)의 알렉스 파시니아 총장 등이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 수여식 후에는 코헨대 설립자 강신권 박사가 특별상을 수여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성적우수상은 일본의 유끼가와이 학사에게 수여됐다. 미쉘 강총장, 게리코헨 박사 등은 축사를 전했다.

 

특별히 이날 졸업식에서는 아시안 캠퍼스 총장인 임복만 박사가 참석하여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한편 코헨신학대학교는 유대계 미국인이며 세계적인 성경 신학자 게리 코헨(Gary G.Cohen) 박사가 역사신학자 로날드 밴더메이 박사, 실천신학자 윌리암 케인 박사, 조직신학자 강신권 박사와 함께 1987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해 설립한 '정통보수신학과 세계선교신학'을 지향하는 신학교로서 세계 153개 국가에 신학교를 세우는 '비전153 월드미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현재 123개 국가에 분교를 세웠으며 조만간 아프리카 케냐 등 112개 국가로 늘어날 예정이다. 총 졸업생은 약 7,800여 명에 이르며, 그 중 25명의 총장을 배출했고, 현재 8,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또 이 대학은 1988년 9월 미국 장로교 BPCA 교단으로부터 총회신학교로 인준 받았고 1999년에 캘리포니아 주정부 교육국으로부터 기독교 종합대학교로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