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련회 079 copy.gif 제주수련회 067 copy.gif

 

충서지방회, 제주 수련회

 

충서지방회(회장 강영구 목사) 제주수련회가 2010년 5월 30일(주일)부터 6월 2일(수)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시종 일관 은혜가운데 진행되었다.

 

신, 구, 임원의 후원과 소액의 회비로 19명의 인원이 예수 안에서 형제 자매의 사랑을 뜨겁게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3교단의 통합 후 처음으로 갖는 교제의 기회라서 낯 설은 회원들이 함께하는 것이 적지 않이 걱정되는 바가 있었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 3박을 하고 난 후는 십 년 지기에 이르는 끈끈한 정이 흘러 넘쳤다.

 

이는 재무 이종한 목사 교회의 성도가 제공한 숙박 장소가 한 몫을 했다. 이 숙박 장소는 대정읍 영락리 인데 도시와 멀리 떨어진 농촌이어서, 슈퍼도 택시도 없는 숙박 장소라서 개인행동이 제한된 공간이었다. 회원 모두가 함께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장소였다.

 

또한, 신임 회장 강영구 이하 임원 목사들의 섬기는 종의 리더십이 낯 설은 회원 간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제주는 관광의 도시다. 김포공항에서 떠날 때 충서지방회가 제주에서 지방회 수련회를 갖는다는 것은, 수련회라는 미명을 덮어 쓴 관광의 색채를 떨쳐버릴 수 없었다.

 

그러나 충서지방회 제주 수련회는 진정한 수련회가 됐다. 이기풍 목사 기념관 탐방, 제주 순복음교회 탐방, 제주국제순복음교회 탐방과 아울러, 25인승 렌트카, 기사(임현욱 형제)를 구원에 이른 신앙고백을 시켰고, 제주순복음교회로 인도하여 교적카드를 작성케 했던 것이다.

 

한 영혼을 구원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에 우리를 쓰시려고 19명의 불의 사자를 부르셨고, 3박 4일동안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그 일에 올인 하셨던 것이다. 영으로 확인 하건데, 그가 제주 전도 대장이 될 것을 믿는다.

 

함께한 회원 19분이 한 사람도 아픈 곳이나 맘 상하는 일이 없이 3박 4일 충서지방회 제주 수련회를 마칠 수 있도록 은총 베푸신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은혜로운 제주수련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후원해 준 임원들께도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