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 소식
충북지방회, 정기 지방회 개최
신임 지방회장에 김윤배 목사 선출
복음 사명을 감당하는 길 주님의 은혜로 힘 있게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충북지방회(회장 이문근 목사)는 지난 3월 24일(월) 중앙샘교회(담임 김윤배 목사)에서 2024년도 정기지방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총무 오병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부회장 김경준 목사의 기도, 서기 정재광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문근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문근 목사는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행 23: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임기 2년 동안 회원들과 임원들의 협력으로 직임을 잘 감당하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바울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예루살렘에 올라가며 죽음을 각오했던 것처럼, 우리 역시 복음 사명을 감당하는 길에 고난이 있더라도 주님의 은혜로 힘 있게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말씀 후에는 교단과 지방회, 섬기는 교회, 그리고 복음 사명을 위해 뜨겁게 기도한 뒤, 지방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정기지방회 시간에는 청주중앙순복음교회 김민주 전도사의 부교역자 임명식이 있었으며, 회장 이문근 목사의 사회로 각종 보고 사항을 청취한 후, 신임 임원 선출이 진행되었다.
이번 정기회에서 선출된 신임 충북지방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윤배 목사 (중앙샘교회)
부회장: 김경준 목사 (후영순복음교회)
총무: 오병용 목사 (순복음아멘교회)
서기: 정재광 목사 (생명샘교회)
재무: 조재호 목사 (창대교회)
회계: 강원석 목사 (주는교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윤배 목사는 “부족한 자에게 귀한 직임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며, 임원들과 함께 충북지방회의 발전과 교회 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회기 예산안을 심의·처리하고, 기타 사항은 신임 임원진에게 위임한 뒤, 신임 회장 김윤배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회무를 종료했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식당으로 이동해 친교의 만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