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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달 목사, 연세대 특별 공로상 수상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동창회 주최
‘2016년 연세 교육인의 밤’ 행사
연세대 총장 김용학 박사가 수여



본 교단 제60차 총회장을 지낸바 있는 증경총회장 임종달 목사(전주 은혜와진리교회)는 지난 12월 5일(월)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동창회 주최로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 ‘2016년 연세 교육인의 밤’ 행사에서 연세대 총장 김용학 박사가 수여하는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수상 배경으로는 모교를 졸업한 이후, 임 목사는 교육대학원 동문회 활동을 통해서 헌신적으로 봉사했을 뿐 아니라, 연세대 총동문회 부회장(운영)으로 교육대학원 제19대 대표회장을 재임하는 동안,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임 목사는 목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중진으로 성장, 사각지대의 청소년을 돌보는 것을 비롯하여 그늘진 곳의 구제활동에 헌신해온 점 등, 사회봉사활동의 뛰어난 점이 교육자라는 관점에서 모교를 크게 빛내었다는 공적으로 인정되었을 뿐 아니라, 심사위원 전원일치 찬성으로 특별상 수상자로 결정 되었다고 한 관계자가 밝혔다.


시상식장에는 현 교육대학원 원장, 부원장을 비롯하여 교수와 전 현직 동창회 회장단과 회원, 그리고 수상자 가족 등 성원을 이룬 가운데 시종 바이올린 연주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 되었으며, 뷔페로 마련된 만찬 음식마저도 금메달감 이었다며 한 참석자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수상자 대표로 강단에 선 임종달 목사는 수상소감으로 “저보다 훌륭하신 선후배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저같이 부족한 사람을 수상자로 택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보다는 오히려 부끄럽다는 생각입니다. 보름달은 모든 것이 충만하여 정점에 이름을 의미하며 이는 거의 부족함이 없이 갖추어진 상태를 뜻하는 반면, 하현달은 아직도 채워지지 않은 부족함의 상태를 의미하는데, 제 나이가 70세를 넘어섰지만 마치 저는 하현달과 같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라고 전한 뒤, “앞으로 더욱 우리 사회와 모교 발전에 헌신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