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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제일교회 교회창립 30주년, 지역어르신 초청 감사예배
총회장 김용덕 목사 주님의 은총에 감사

 

강원동지방회(회장 유홍열 목사) 영동제일교회(담임 김용덕 목사)는 지난 11월 16일(주일) 교회창립 30주년(1984년 11월 19일 창립)을 맞아 강릉시 강릉시 송정동 동교회 대성전에서 지역 어르신 초청감사예배를 드리고 30년간 한결같은 은혜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드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영동제일교회를 개척해서 30년간을 한결같이 사역해온 교단 총회장 김용덕 목사는 교회창립 3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일을 하고자 제직들과 의논하던중 송정동 지역 어르신들과 오이코스를 초청해서 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날 1부 예배에서 김용덕 목사는 교회를 세우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주님의 몸인 교회를 받들어 헌신해온 성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시 122:6,7 말씀과 사 58:11 말씀으로 성도들을 축복했다.

 

이어 2부 감사순서에서는 감사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감사편지를 읽는 시간에는 읽는 자나 듣는 자 모두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마음껏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1년 동안 정성껏 모은 감사저금통과 감사예물을 강단에 올리면서 베푸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렸다.

 

이어서 전 교인이 출연한 조별발표는 감사찬양과 율동이 있었으며 강릉 토박이 최돈선 전도사의 강릉사투리로 시편 23편 말씀 읽기 등이 있었으며 구수한 강릉 사투리로 성경 읽기는 지역인들의 공감있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담임 김용덕 목사이 마무리와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참석한 성도들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념품과 선물 등을 나누어 주었다. 특히 이날 예배에는 지역 어르신들 30여 명과 오이코스 10명, 남아프리카공화국 내쉬형제, 필리핀 그레이스성도와 동료들, 월남과 캄보디아에서 온 다문화가정의 성도 등 지구촌 다양한 나라의 성도들이 교회에 등록하고 함께 글로벌하게 어우러져서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