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jpg

2013 미혼모사랑. ‘선한이웃, 위탁모 행복 나눔 캠페인기대

신은순 목사, ‘한국교회가 예수사랑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공유할 때입니다

 

평소 미혼모사랑 선한이웃 위탁모의 특수선교가 개념조차 생소했던 신은순 목사가 5년 전, 섬기는 비손순복음교회에서 홀트 인천후원회 사랑의 일일 찻집을 열고 후원한 것을 계기로 2013 선한 이웃 위탁모 행복 나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신은순 목사는 교회가 꿈과 소망을 갖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작은 공간이지만 150여평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초대교회 예배와 믿음을 회복하도록 하나님께 간구하며 성령 충만한 열정으로 이시대가 필요로 하는 일꾼을 양육할 것을 소망합니다. 때가 이르매 지금까지 비손순복음교회를 축복하신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을 믿고 행복한 복지목회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는 신목사의 남다른 행보에 기대가 크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 장로) 인천후원회(회장 박용량)는 최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내리교회(담임 김홍규 목사) 아펜젤러비전센터 1층에서 홀트 인천후원회 아동비·양육비 마련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고 많은 내빈들과 함께 이웃사랑 아름다운 동행을 공유했다.

 

사랑의 일일 찻집은 이날 비손순복음교회 신은순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김흥섭 중구청장, 동구의회 여은봉 의장, 박영우 의원, 홀트 전국후원회 회장 김경희 권사, 홀트 인천아동상담소 손윤실 소장, 자원개발실 후원팀 신미숙 팀장 등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테잎 커팅식의 뜻 깊은 순서를 가졌다.

 

누구보다도 소외된 주변의 안타까운 일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품으로 미혼모를 볼 때마다 자신의 자식처럼 생각되어 더욱 열심히 미혼모 후원을 시작한 박용량 회장은 1984년 홀트아동복지회 인천후원회 창립 멤버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중임을 맡아 일한지 17년째이다.

 

홀트 인천후원회 박용량 회장은 오늘도 사랑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웃이 있습니다. 사랑은 기쁘고 즐거울 때보다 또는 슬플 때, 누군가의 사랑이 절실하게 필요 합니다. 사랑은 나눌 때 행복입니다. 선한이웃 위탁모들이 있기에 이사회가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홀트 전국후원회 회장 김경희 권사(정동제일감리교회)홀트 전국후원회, 부득불 내가하고 싶지 않아도 주님이 원하시면 기쁨으로 감당합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기도와 사랑으로 맡겨주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정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헌신적인 모성애로 돌보고 있습니다. 미혼모 가정이 삶의 보람과 가치를 회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정착할 때마다 주안에서 반드시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을 믿고 그들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흥섭 중구청장은 미혼모사랑 행복 나눔 캠페인을 사명으로 알고 헌신하는 위탁모들을 국가와 지역사회가 제도적 보완과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미혼모와 자녀들이 이사회의 구성원의 한사람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원정책을 마련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일일찻집을 준비한 홀트 인천지소 손윤실 소장은 오늘 위탁모 인천 지역 봉사자들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진한 감동을 느꼈다미혼모사랑 위탁모 행복 나눔 아름다운 캠페인이 인천광역시를 넘어 전국적으로 활성화 될 것을 진정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혼모의 냉대와 차가운 시선이 그들에겐 생활고 보다 더 큰 고통입니다.”

미혼모 후원 및 자원봉사는 교회, 지역 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 가능

소외된 이웃, ‘미혼모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정착할 것을 소망

 

홀트아동복지회 인천지회 위탁모로 20년 동안 헌신한 이월섭(55) 어머니는 이일을 처음 시작할 때 어색했지만 또한 작지만 행복한 결심은 오히려 나를 웃게 해주고 삶의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아이들에게 고맙죠. 부득불 국내. 외 입양가정으로 아이들을 보낼 때마다 때로는 감당할 수 없지만 선택한 만큼 행복합니다. 그러나 이사회가 미혼모를 향한 냉대와 차가운 시선이 그들에겐 생활고 보다 더 큰 고통인 것을 지켜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미혼모사랑 위탁모을 사명으로 알고 봉사합니다. 바람은 사랑하는 아이들과 십대 미혼모들이 국민행복시대의 주역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정착하는 것을 지켜볼 때 위로받는다.”고 고백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한국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고아와 혼혈아동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사업을 시작으로 설립됐다. 58년이 지난 지금. 아동복지, 미혼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해 북한아동·다문화가족, 빈곤국가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12개 지역 사무소와 5개 종합사회복지관, 6개 미혼모자시설, 아동보호시설 및 장애인생활시설과 학교,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한 후원 및 자원봉사는 지역 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홀트인천아동상담소(032-424-0145, 58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