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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하나 되는 경기북파주지방회
역할분담-결속력강화 지역사회 복음화 헌신 앞장

 

회원들이 하나 되어 서로 돕는 아름다운 모습이 항상 연출되는 지방회가 있다. 바로 북한 땅에 인접한 경기북파주지방회가 그 주인공이다.

 

파주는 북한 땅에 인접한 곳이다 보니 그동안 개발에서 밀려나 다른 남쪽 지역에 비해 개발 속도가 늦은 지리적 핸디캡을 갖고 있는 지역이었지만, 근래에는 교하신도시 건설, 첨단산업단지 조성, 출판?문화?예술도시 조성 등으로 그동안 군사도시, 침체된 도시 이미지에서 새롭게 뜨는 도시,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 투자 가치가 높은 도시로 탈바꿈해 가고 있다.

 

경기북파주지방회 40여 교회가 바로 이곳에서 사역을 감당하는 회원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금번 정기지방회에서 신임 지방회장에 선임된 지방회장 양요한 목사는 이 지역의 특수성에 대해 말하면서 서로가 겸손과 화합으로 섬김의 모범을 보이는 곳이 바로 경기북파주지방회라고 말했다.

 

회장 선출에 있어서도 증경회장단이 일할 일꾼들을 천거하면 회원들이 그 뜻을 그대로 반영하여 새로 일할 임원단을 선출해 오는 것을 지방회 창립 이래 지금까지 전통으로 이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원들 중에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몸소 행함으로 실천하여 파주시의 사회복지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들이 많다. 어려운 이웃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운영하는 최명성 목사를 비롯하여 병약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는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신용호 목사, 알콜중독으로 가족관계가 무너진 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상담하는 강봉규 목사 등 기본적인 삶의 돌봄에서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회원들 모두가 하나 되어 섬기고 있다.

 

기독교계 연합사업에 있어서도 단연 경기북파주지방회의 결속력과 영향력을 들 수 있다. 부활절 연합예배를 비롯하여 경기북파주지방회가 나서지 않으면 연합사업이 잘 이루어 지지 않을 정도다. 이는 지방회 회원들이 일치된 하나의 뜻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지방회에서 결의되고 시행되는 사업은 곧 회원들의 사업이기 때문이다. 지방회를 위해 사욕없이 헌신해 온 선배들의 헌신과 사랑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지금도 경기북파주지방회는 ‘사랑으로 하나 되는 지방회’라는 모토아래 똘똘 뭉쳐 교단과 지방회 부흥을 발판으로 지역사회를 복음화 시키고 나라와 민족을 복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